Q.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와 회사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이인벤션 온라인 사업부 팀장 허유림입니다. 이인벤션은 온라인 광고에서 PR, 프로모션까지 소비자 접점에서의 ONE-STOP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종합 IMC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2009년도에 설립됐습니다.

Q. 광고홍보대행사는 주로 B2B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되는데 경쟁사와 비교해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물론, 광고홍보 대행사의 사업 구조는 대부분 B2B이지만, 저희처럼 온라인 전문 회사들은 B2C 형태로도 소상공인 분들과 광고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형 광고주들의 매출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주 비중으로는 거의 절반 이상 소상공인분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4대 매체나 옥외 광고를 주로 접해서 더 비중있게 느끼실 것 같아요. 예산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소상공인분들께는 온라인 홍보를 주로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훨씬 저렴한 홍보 비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Q. 광고주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맞추기 위한 방법을 말씀해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광고주들이 다양하다 보니 각자 요구하는 KPI가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대기업의 경우 브랜드 인식, 쇼핑몰의 경우 ROIC 모델을 사용하는 것처럼요. 여기에 적합한 지표를 이인벤션에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Q. 포트폴리오에 언급되는 클라이언트들이 정부 기관부터 학교, 전자제품 업체 등 굉장히 다양한데 어느정도로 산업 환경이나 제품, 서비스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추고 업무를 진행하시나요?

A. 아무래도 마케터가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만큼 각 직종별 지식을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서마다 전문화된 영역에 맞춰 제안드리고 있고 저희 이인벤션의 경우, 기업부설연구소라는 회사 내 마케팅 연구 부서가 업종별로 트랙분석을 진행하고 최신트랜드를 분석해 광고주에게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Q. 최근 온라인 마케팅이 모바일 플랙폼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설립 당시의 마케팅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A. 온라인 마케팅 영역은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2009년보다 인터넷 접속률 및 보급률은 크게 상승해 하루 1회 이상 접속하는 비율이 90프로가 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포털 광고가 가장 활발했고 전통적인 4대 매체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넘어온 시점이기도 합니다. 현재 SNS로 시장의 흐름이 넘어오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피드형, 동영상 광고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동 중 모바일 콘텐츠 소비 비중이 높아지면서 SNS상에서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Q. 중소기업들의 경우, 예산 문제 등으로 광고홍보대행사의 이용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데 광고홍보대행사 이용의 필요성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우선 광고홍보대행사는 홍보와 광고를 위한 전문집단이기 때문에 직접 진행하다가 막히시는 부분에 대한 빠른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또 어떤 매체를 이용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은가에 대한 문제 등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 문제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광고상품이 다양하고 컨설팅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연락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